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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없이 즉시 출고 가능" 볼보, 'XC40 다크 에디션' 44대 한정 판매

4월 2일 오전 10시 볼보 디지털 숍서 구매 가능…게약 순서대로 즉시 출고 가능

볼보 XC40 다크 에디션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사 인기 SUV ‘XC40 다크 에디션(Dark Edition)’을 44대 한정 출시하고,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를 진행한다.

볼보 xc40 다크에디션 실내 (사진=볼보자동차)

이번 XC40 다크 에디션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한정판 모델이다. 최상위 얼티메이트 다크(Ultimate Dark) 트림을 기반으로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는 블랙 디자인 디테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선착순 구매가 성공하면 4월 즉시 출고 가능하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Onyx Black) 단일 컬러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레일에도 고광택 블랙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기존의 19인치 휠과는 다른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을 적용해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볼보의 감성을 보여주는 블론드 레더 및 블랙 레더 다크 에디션 전용 키 케이스도 함께 제공된다.

XC40 다크 에디션 후면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실내는 천연 나무의 질감이 살아있는 드리프트 우드(Drift Wood)와 스웨덴 오레포스(Orrefors)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차량 공간에 최적화된 스피커를 탑재한 하만카돈 (Harman Kardon) 사운드 시스템은 스웨디시 럭셔리 감성 품질을 제공한다. 여기에 초미세먼지(PM 2.5)와 꽃가루를 모니터링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최대 95%까지 방지해주는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까지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 kg·m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탑재된다. 48V 배터리가 출발 및 가속과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약 14마력의 추가 출력을 지원해 더욱 민첩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스웨덴 할덱스 사(社)의 최첨단 5세대 AW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륜구동 시스템은 보다 향상된 핸들링과 차체 안정성, 낮은 연료 소비 등을 제공한다.

한편, XC40 다크 에디션의 판매가는 블랙 디자인, 한정판 키 케이스 등 패키지를 장착한 한정판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델과 동일한 5천430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됐다.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에서 선착순 판매를 시작하며, 계약 순서대로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또 3월 26일부터 약 한 달간 스타필드 하남, 고양, 서수원에서 진행되는 특별 전시를 통해 직접 볼 수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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