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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바코리아, 최신 헬스케어 트렌드 반영한 '토탈청각솔루션' 전략 발표

세계적 고령화 추세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발전으로 보청기 업계 첨단기술 경쟁 심화

소노바코리아 이윤경 대표 (사진=소노바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소노바코리아가 보청기 회사에서 '토탈청각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발전하고자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앞장서는 새로운 목표와 전략을 29일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의 속도가 빨라지며 65세 이상 고령층이 늘고 최근 젊은 난청인들이 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며 보청기 업계에서는 블루투스 통신에 기반을 둔 스마트 워치, 스마트 폰 등 다양한 전자기기와 쉽게 연결이 가능한 보청기까지 만들어 내면서 업계의 첨단기술 개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소노바그룹은 올해 사업 전략 목표로 청각솔루션 제품의 기술 혁신과 개선된 서비스를 내세웠다.

이윤경 소노바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사업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청각 솔루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산업군이나 다양한 장소를 사전 파악해 소노바그룹의 첨단 청각 솔루션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유소아 시장 뿐만아니라 성인 청각 솔루션 시장도 트렌드가 바뀌는 만큼, 개인 취향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제품들도 소개해 다양한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노바코리아는 고령층이나 일반 성인을 위한 청각솔루션 제품 이외에 유소아 등에게 필요한 청각 솔루션 제품 및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스마트폰 세대를 위한 청력 관리 애플리케이션 '마이 포낙 주니어' 전용앱을 선보이면서 유소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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