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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프로 서비스 기간 3년으로 연장

2020년 10월 이전 생산된 제품에서 하자 있을 수 있어... 

애플은 에어팟 프로의 무상 서비스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 (사진=씨넷닷컴)

(씨넷코리아=이민아 기자) 애플은 에어팟 프로 음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 기간을 최초 구매 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 

해당 내용이 애플 지원 페이지에서 조용히 변경된 사실을 일부 레딧(Reddit) 사용자들이 발견, 빠르게 확산되어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가 이를 보도했다. 

일부 에어팟 프로 사용자들이 지직거리는 소음이나 잡음, 노이즈 캔슬링에 대한 문제로 불만을 호소하자 애플은 지난 10월에 서비스 프로그램을 출시, 지원 페이지에 "애플이나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 업체는 해당 문제가 발생한 에어팟 프로의 제품 일부 혹은 제품 전체를 무료로 교환해주겠다"고 명시하면서 하자가 발생한 제품들은 모두 2020년 10월 이전에 생산되었다고 전했다. 

서비스 기간에 대한 업데이트는 우리 시간으로 다음주 19일 새벽2시에 생중계될 언리쉬드(Unleashed) 행사에 앞선 조치로 애플은 여기서 자사 칩을 탑재한 차세대 맥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플은 서비스 기간 연장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이나 응답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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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기자owl@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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