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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애플 기기 전용 '스크린포스 프라이버시 강화유리' 공개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 등 다수 제품 지원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벨킨이 사생활 보호를 위한 프라이버시 강화유리를 맥북 전용 스크린포스(SCREENFORCE) 강화유리 필름을 비롯해 여러 애플 기기 호환 제품을 17일 공개했다.

벨킨은 지난 8월 맥북 전용 스크린포스 트루 프라이버시 강화유리 필름을 국내 출시한 바 있다. 탈부착이 쉽고 물 세척이 가능하며 필름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동봉된 전용 홀더에 보관해 손쉽게 재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강화유리답게 좌우 30도 각도 이상 측면에서 화면을 보려는 사람의 시야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 스크린과 베젤까지 완벽하게 커버한다. 또 맥북 오리지널 스크린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빛 반사 방지 처리된 얇은 두께로 제작됐다.     

벨킨 아이폰 전용 스크린포스 프라이버시 강화유리는 프리미엄 강화유리 소재로 제작된 인비지글라스 울트라(InvisiGlass Ultra)와 템퍼드글라스(Tempered Glass)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된다. 민감한 정보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세로 프라이버시 모드’와 옆 사람과 스크린을 함께 공유하는 ‘가로 공유 모드’를 동시에 지원한 기능성 강화유리다.      

두 제품 모두 9H 높은 경도로 제작돼 외부 충격에도 화면을 보호하면서 실제 액정과 흡사한 투명도를 유지한다. 또 시중에 판매 중인 대부분 케이스와 사용해도 들뜸 없이 호환되며 각각 0.29mm, 0.33mm 얇은 두께로 제작돼 터치 스크린 감도를 극대화했다.     

한편, 벨킨은 아이패드 다양한 모델을 지원하는 스크린포스 템퍼드 강화유리 필름도 함께 선보였다. 0.29mm 얇은 프리미엄 강화유리 소재로 제작돼 터치에 정확하게 반응하며 오리지널 스크린과 동일한 촉감을 제공한다.      

특히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을 함께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를 할 때 강화유리 필름에 대한 이질감이 없다. 아이폰 전용 강화유리와 마찬가지로 9H 최상급 경도로 업계에서 가장 긁힘 보호 수준을 자랑하기에 애플 펜슬에 대한 긁힘과 마모에 대해 탁월한 내구성을 구현하는 것이 장점이다.      

본 제품들은 네이버 공식몰, 11번가, 지마켓, 옥션, 티몬, 위메프, 쿠팡 등의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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