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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AI 음성 비서 탑재한  '70마이' 전동 스쿠터 등장

항속 거리 70km...6.86인치 터치스크린 탑재 

70마이(70mai) 전기 스쿠터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70마이(70mai)가 전동 스쿠터를 26일 발표했다. 샤오미의 AI 음성비서 샤오아이퉁쉐를 탑재했으며 6.86인치의 터치스크린을 갖췄다. 1080P 고화질 카메라에 항속 거리는 70km다. 

이 '70마이 스마트 전동 스쿠터'는 라이딩 네비게이션, 정차 모니터링, 원클릭 시동, 앱(APP) 원격 관리 등 기능을 갖췄다. 최근 샤오미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샤오미여우핀에서 크라우드펀딩에 돌입했다. 이 제품은 두 버전으로 나뉜다. 'A1' 버전은 3699위안(약 63만 원), A1 프로(Pro) 버전은 4699위안(약 80만 1천 원)이다. 크라우드 펀딩 가격은 700위안 낮아져 2999위안(약 51만 1천 원)과 3999위안(약 68만 2천 원)이다.

70마이(70mai) 전기 스쿠터
70마이(70mai) 전기 스쿠터

AI 음성비서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에선 네비게이션뿐 아니라 음악, 주행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A1 Pro는 블랙박스도 있다.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와 123도의 광시야각을 보유했으며 정차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정차시 이상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15초 길이의 영상이 차주 스마트폰으로 푸시 방식으로 전송된다. 차주가 스먀트폰 앱을 통해 원격으로 영상을 녹화할 수도 있다. 최고 시속은 25km이며 차의 중량이 52kg에 불과하다. 48V20Ah의 배터리를 갖추고 있다.

70마이(70mai) 전기 스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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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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